【도쿄.朴淳國특파원】일본 정부는 金泳三대통령과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총리가 제주정상회담에서 역사공동연구에 조기 착수하기로 한 합의에 따라 연내에 첫 회의를 가질 방침이다.이케다 유키히코(池田行彦)외상은 24일 열린 고위 당정회의에서 한국과 일본의 관련 학자들이역사공동연구를 위해 제1차 회합을 연내에 가지기로 한일간에 합의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정부차원에서 역사 연구활동에 어느 정도 관여할지 양국간에 이견이 있고 연구회 주체가정해져 있지 않는등 실제 첫 회의까지는 구체적인 방안을 둘러싸고 적지않은 진통이 있을 것으로보인다.
한국측은 역사해석을 양국이 통일하자는 입장하에 정부의 적극적인 개입을 주장하는 반면 일본측은 어디까지나 민간이 주체가 되어야 하며 역사를 공유하거나 인식을 일치하는 것은 어렵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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