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이용자의 잔액조회 작업시 부주의를 틈타 현금을 인출해 달아난 신종절도범이 경찰에붙잡혔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25일 지하철역 구내 현금자동인출기에서 신용카드 이용자가 잔액조회를 한후작업을 종료하지 않은 것을 이용, 돈을 인출해간 兪雄喆씨(23.운전사.서울 은평구 진관내동)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朴모씨(21)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경찰에 따르면 兪씨 등은 지난달말 서울 은평구 진관내동 지하철 3호선 구파발지하철역 안에 설치돼 있는 '나이스' 현금자동인출기에서 金모씨(50.여)가 신용카드로 잔액조회를 한뒤 작업을 종료하지 않고 그냥 자리를 떠나자 뒤에 서 있다 미리보아 둔 비밀번호로 현금 20만원을 인출해가는 등 같은 수법으로 모두 11차례에 걸쳐 2백40만원을 인출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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