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캔.병등 뒤범벅
○…경주시 일반폐기물 처리장에 반입되는 쓰레기 상당량이 규격봉투를 사용하지 않은데다 품목별 분리마저 제대로 안돼 말썽.
특히 종이와 캔.병.고철.플라스틱.의류.전지.스티로폼등이 뒤범벅이 된채 반입될 때도 있어 폐기물관리사무소는 이를 분리하느라 골탕.
시관계자는 규격봉투를 사용하고 분리만 잘되면 문제될 것이 없는데도 협조가 안되고 있다 며시민들의 무관심을 원망.
문제점 일일이 챙겨
○…朴基煥포항시장이 25일 새벽 1시부터 5시까지 부인과 함께 칠성천을 비롯, 관내 하천을 돌아보며 문제점을 일일이 챙겼다는 후문.
시민들은 시장이 잠도 자지않고 하천 범람 우려지역을 직접 돌아보고 문제점을 파악하니 민선시장이라 다르다 며 박시장의 한밤 현장 순시를 높이 평가.
한편 공무원들은 시장이 재해 현장을 너무 잘 알고 있다 며 이날 오후 현장을 다시 둘러보는등긴장하는 모습.
양파도둑 검문검색 강화
○…趙柄奎김천경찰서장은 관내 검문소를 24시간 가동, 농산물도난예방에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양파수확기를 맞아 농민들이 자가보관과 관리에 어려움이 많자, 수확한 양파를 도로변에 야적해두면서 지난해에는 차량을 이용한 범인들이 설쳐 양파도난사고가 잇따랐기 때문.趙서장은 그러나 올해는 경찰의 검문검색강화로 도로변에 야적해둔 양파가 즐비한데도 단 한건의 양파도난사고도 없었다 며 경찰의 노력을 은근히 자랑.
'사후약방문' 빈축
○…최근 의성지방에는 벼해충 물바구미 발생지역이 크게 늘어나 농민들이 크게 긴장.군농촌지도소 조사에 의하면 지난해까지만 해도 의성 동부지역인 의성읍과 단촌.점곡.춘산.가음.금성.봉양.옥산.사곡면등 9개읍면에서만 발생했으나 올해는 군전역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것.월동한 물바구미가 올해는 서부지역인 비안.구천.단밀.단북.안계.다인.안평.안사.신평면등 9개면에까지 확산되자 군과 농촌지도소가 뒤늦게 방제대책마련에 부산을 떨어 사후약방문 이라는 빈축.3년째 무허건물 방치
○…창원시가 의회의 반대를 이유로 건축물에 대한 조례개정을 3년째 미뤄 4천여건의 무허가 불법건축물을 양산하는등 행정부재를 노출.
시는 최근 무허가 건축물의 용도변경등에 대한 실태조사결과 근린시설등의 불법용도변경등이 4천4백여건에 이르고 있으나 단속을 외면한채 방치해 왔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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