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9일 포항문예회관

"오향란 전통무용 초청 공연"포항춤사랑동우회는 대구시립국악단 안무자 오향란씨를 초청, 29일 오후7시 포항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오향란전통무용 초청공연을 갖는다.

이날 공연에서 오씨는 정재인 처용무 를 비롯, 불교무용인 바라춤, 민속무용인 살풀이춤 승무검무 부채춤 북춤 등 볼거리를 제공한다.

처용무 는 신라의 처용설화에서 유래된 춤이며 바라춤 은 현재 한동희스님에게서 작법을 배우면서 불교에 심취한 오씨가 심혈을 기울여 재구성한 작품이다. 한국무용중 가장 전통적이고 예술적인 작품으로 평가되는 살풀이 춤과 승무 는 오씨의 독무로 선보인다. 오씨는 대구YMCA성극 참가공연및 안무(85년) 후쿠오카 초청 서울가무악공연(91년) 무대감독등을 역임했다.〈鄭昌龍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