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FATF-아시아 협력 중요성

"중국과 한국이 동참하길..."

[워싱턴] 서방 선진 7개국(G7)의 주도로 지난 89년 돈세탁방지를 위해 출범한 26개국 재정행동특별대책위(FATF)는 이 분야에 대한 아시아의 협력이 중요하다면서 중국과 한국이 위원회 활동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로널드노블 FATF회장이 28일 말했다.

이와 관련해 美국무부는 지난 95년 현재 전세계 국가들의 돈세탁 위험도 를 정도별로 모두 6개그룹으로 분류하면서 한국을 위험도가 3번째로 높은 중급 群에 포함시킨 것으로 美감사원(GAO)보고서가 밝혔다.

돈세탁 위험 중급 群은 상당한 규모의 돈세탁이 이뤄지기는 하는 것으로 판단되나 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가 (돈세탁 정도가 이보다 심한) 고급(high-priority) 국가 만큼 필요하지 않는 나라 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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