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부 물고기에 목막혀 질식사
올해 18세의 한 브라질 어부가 지난 23일 물고기를 잡으며 긴 하품을 하는 동안 물고기가 입으로뛰어들어 목을 틀어막는 바람에 질식사했다고 담당의사가 27일 공개.
나탄 두 나스시멘토라는 이 어부는 아마존유역 도시 벨렘에서 남쪽으로 50㎞ 떨어진 마구아리江에서 어로작업 도중 하품을 하다 약 15cm짜리 물고기가 입으로 뛰어들어 목을 완전히 틀어막아병원에 도착했을때는 이미 목숨을 잃고 말았다는 것.
(리우데자네이루)
심슨 反폭력기금 행사주최 논란
자신의 아내와 그 남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회부됐다 지난해 무죄평결을 받고 풀려난 미식축구 스타 O.J. 심슨이 反폭력 기금모금행사를 주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가 무죄평결로 풀려난 심슨은 27일 자택에서 F.리 베일리 변호사와 친구 알 콜링스, 무죄평결에 앞장섰던 배심원 브렌더 모건, 재닛 해리스 등이 참석한 가운데反폭력 평화재단의 기금마련 행사를 주최했다.
살인혐의에 대한 증거를 수집하기 위해 수사관들이 들락거렸던 심슨의 집앞에서는 여성단체 회원들이 심슨, 자선은 가정에서부터 살인자의 변덕스런 쇼 등의 팻말을 들고 반대시위를 벌였다.그러나 행사장 안에서는 참석자들이 심슨의 용기와 자비심을 치하했으며 심슨은많은 참석자들과악수를 나누고 사인을 해준 뒤 좀더 빨리 자선행사에 참여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고 말했다.(로스앤젤레스)
투탕카멘왕은 수면중 피살
3천여년전 이집트를 통치했던 투탕카멘왕이 수면중 살해됐을 지도 모른다고 데일리 텔레그라프紙가 투탕카멘왕의 머리부분에 대한 X레이 검사를 실시했던 이집트전문가인 미국의 봅 브리에 박사의 말을 인용해 28일 보도.
이 신문은 투탕카멘왕이 머리 뒷부분에 불의의 사고나 싸움으로는 발생하기 힘든 상처를 입었다면서 이같은 상처는 그가 수면도중 누군가의 습격을 받아 살해됐을것이라는 가설을 성립시킬 수있다고 설명.
또 두개골에서 나타난 뼈의 조밀도를 따져볼 때 투탕카멘왕이 수개월 동안 중병을 앓았으며 이기간 중 국정을 수행하지 못했을 것이란 추측도 가능하게 한다고 이 신문은 부연.(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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