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 청사 폭탄테러

"범인 모두 13명검거"

[피닉스 美애리조나州 ] 美연방정부 청사에 대한 폭탄테러 기도혐의로 체포된 反정부단체 독사 의용군 의 단원은 모두 13명이라고 당국자가 2일 밝혔다.美연방 알코올.담배.무기단속국(ATF)의 존 매고국장은 이날 ABC-TV의 한 프

로그램에 출연, 당초 발표된 12명외에 또 한명이 추가로 체포돼 검거된 범인들은 모두 13명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매고국장은 이어 수사관들이 수색작업중 2차대전당시 폭발물제조에 사용됐던피크린산을 발견했으며 이 물질은 매우 위험한 것이어서 수색작업이 일시 중단됐었으나 이날 오전 재개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미국내에서 테러리즘이 급부상하고 있다 면서 오클라호마 연방청사폭탄테러를 잊지 말라 고 말했으나 오클라호마 사건과의 관련성을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밝힐 때가 아니다 라고 말했다.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