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찰 비웃는 강.절도

"대낮 가정집 침입 예사"

[浦項] 최근 포항지역에 강도.강간등 각종 강력사건이 잇따라 발생, 시민들이 불안해 하고있다.

2일 오후3시30분쯤 포항시 북구 죽도2동 임모씨(38)집에 20대 후반으로 보이는강도 1명이 침입, 칼로 임씨를 위협하고 현금 7만원을 빼앗은후 줄로 임씨의 손발을 묶고 달아났다.

2일 오후 포항시 남구 해도2동 이모씨(40)집에 도둑이 들어 은행통장 6개와 현금 25만원, 귀금속등을 털어 달아났다. 범인은 이날 오후 훔친 통장으로 주택은행과 동양투자신탁에서 현금 46만원을 인출해 갔다.

포항북부서는 정신박약장애인 이모씨(20.여)를 지난달 22일 납치, 5일동안 자신의 집에 감금해놓고 성폭행한 이성수씨(36.포항시 북구 죽도동)를 강간치상혐의로 구속했다.

또 포항남부서는 3일 박종구씨(27.포항시 남구 대보면)를 강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 박씨는 지난1일 오후 포항시 남구 대보면 별궁식당에 커피배달온 장모양의 지갑에서 현금 5만4천원을 훔친후 이날 밤 장양의 집에 복면을 하고 침입, 성폭행한 혐의다.

한편 포항시내에서는 최근 한달사이 강도.강간.절도.도난등 각종 민생침해사건수십건이 잇따라 발생, 시민들이 불안에 떨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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