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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조업 人力難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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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률 8.85%%...전국평균치 웃돌아"

지역 기업들의 인력부족 현상이 심각, 중소기업들의 경영난을 가중시키고 있음이 공식 조사를 통해 처음으로 확인됐다.

대구상의가 지난5월 대구지역 제조업체 3백15개 업체를 대상으로 인력부족실태를 조사한 결과 평균 인력 부족률은 8.85%%이며 부족한 인원은 1만4천여명으로조사돼 전국 인력부족률 5.9%%보다 3%%포인트나 높아 지역업체의 인력부족 현상이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역 중소기업중에서도 종업원 5~20인 미만 소규모 업체들의 인력부족률은 21.68%%로 나타나 기업경영을 중단시킬 만큼 기업경영이 어려운 형편에 있는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에서 남자의 인력부족률은 9.96%%, 여자는 6.92%%로 여자보다 남자가더 부족했으며 직종별 인력부족률은 기술직과 단순노무직보다 연구개발직에서더욱 높게 나타나 산학연 공조를 통한 수급대책이 절실함을 보여주고 있다.

연구개발직 인력부족률은 21.9%%이며 이중 남자 연구원 부족률은 25%%로 여자

(7.84%%)보다 월등히 높았다.

기술직은 11.61%%로 제조업 평균치보다 높은 반면 기능직은 평균치보다 낮은

7.93%%로 나와 고급인력 양성이 있어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그러나 사무직종의 경우 타직종보다 다소 낮은 인력부족률(4.34%%)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식품제조업(13.31%%), 석유화확, 고무 플라스틱 제조업(12.95%%), 비금속광물업(15.07%%)등의 인력부족률이 섬유 기계장비 자동차운송보다 훨씬 높았다.한편 종업원 2백명이상 제조업체의 인력부족률은 1.8%% 수준으로 상당히 낮아

종업원들이 임금 복지환경등 근로여건이 나은 업체들을 선호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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