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잃어버린 '人情 꽃'다시 활짝

"영주지방철도청 '사랑실천 운동'"

영주지방철도청의 가족사랑 동료사랑 운동이 뿌리를 내리고 있다.지난 94년부터 시작한 이 운동은 영주지방철도청 산하 6천여명의 직원들이 가정의 행복과 즐거운 직장생활속에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시작한 것.

경제성장으로 인한 물질문명의 발달과 외래문화의 유입으로 가족간의 따뜻한사랑, 이웃간 정감어린 인정과 여유 그리고 사회질서 지키기 등이 점차 파괴되고 있는데 착안, 가족사랑 동료사랑 운동은 더욱 직장과 가정에 그 뿌리를 단단히 내리고 있다.

가족사랑 분야는 자기사랑으로 한가지 좌우명 갖기, 한가지 운동과 취미갖기 1일 2성(2省), 과음및 흡연안하기에다 부모사랑 으로 조석및 출퇴근시 문안인사, 매월 1일 15일은 부모님 날로 정해 봉양하고 부모가 생존하지 않을 때 가장가까운 어른 모시기 등이다.또한 아내사랑 으로 존대어 쓰기, 출.퇴근시 사랑의말 전하기, 일근자는 토요휴무일을 아내의 날로 지정하고 결혼기념일과 생일을챙겨주며 자녀사랑 은 1일 30분 대화나누기, 매일 인사받고 인사하기, 자녀 친구이름 알아두기, 자녀 취미 살려주기등이다.

이밖에 동료사랑은 근무시 웃으면서 먼저 인사하기, 존대어와 고운말을 쓰고 어려운 일 도와주기, 잘하는 일 칭찬하기, 휴무시에는 동료 부모 찾아뵙고 인사드리기, 출퇴근시 승용차 함께 타기등을 실천해 내부를 변화시키는게 철도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점을 전직원들은 인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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