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 지난해 대홍수 여파로 심각한 식량난을 겪고있는 북한은 올해곡물수확도 평년작에 최고 50%%까지 미달할 것으로 예상돼 계속 굶주림과 질병의 이중고에 시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제 적십자 赤新月 연맹(IFRC)이 4일
발표했다.
IFRC는 북한 주재 대표 조프리 데니스씨의 보고를 인용, 북한의 올해 곡물수확이 수요에 1백50만t 미달할 것이 확실하다 고 진단하면서 북한이 굶주림과질병퇴치에 있어 장기전에 직면해 있다 고 말했다.
IFRC는 이같은 부족은 평년수확보다 15~50%% 적은 것을 뜻하며 4백만-5백만명의 1년치 식량에 해당한다고 평가했다.
데니스대표의 이번 진단은 최근 수주간 서방 구호당국자들이 밝힌 것중 가장비관적 내용이다.
지난 5월 모내기철 이후 북한 각지를 방문한 데니스대표는 지난해 대홍수가 농지의 40%%를 진흙과 자갈로 뒤덮어 놓았기 때문에 이같은 곡물수확 부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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