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생활정보지] 판매대 정비

"가로수.人道등 마구설치...美觀해쳐"

[浦項] 포항시는 각종 정보지가 도로미관을 해치고 가로수를 어지럽히는등 문제점이 많다고 판단, 대대적인 정비에 들어갔다.

포항에는 교차로.형산강.벼룩시장.포항소식.제3시장.취업정보신문등 6개의 생활정보지가 주1회 발간, 가두 판매대를 통해 무료 배포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생활정보지의 가두 판매대가 통행이 많은 시내 중심 인도에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있는가 하면 일부는 가로수등에 묶어놓는등 문제점이 많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또 이들 생활정보지가 비에 젖거나 바람이 불경우 도로위를 나뒹구는등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한편 포항시는 최근 이들 생활정보지 가두 판매대 3천6백개를 철거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앞으로 도로점용허가 및 점용료 부과와 함께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도록 일정한장소에만 판매대를 설치토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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