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의 유료수렵장이 안동댐 주변지역에 들어선다.13일 안동시 관계자는 총예산 3백억원을 들여 안동호 주변지역인 안동시 와룡면 산야리 대동초등학교 일대에 3백50만평 규모의 유료수렵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일대의 유료수렵장 조성은 안동시가 이른바 3섹터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인데 예산은 대부분 민자를 동원할 예정이다.
유료수렵장 내에는 자연 그대로의 수렵지역 뿐만아니라 꿩 등 야생조수 사육장과 엽총 사격장도 함께 조성해 전국 엽사들에게 연중 상설수렵장으로 이용할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안동시는 유료수렵장조성과 도산온천개발 등 지역관광산업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오는 20일 서울 서초구 대외협력사무소를 개소하고 민자유치추진위원회를발족시킬 방침이다.
태백산맥과 소백산맥으로 둘러쳐진 안동지역은 지난 70년대 초반까지 전국 관광지도에 수렵장으로 소개될 정도로 야생짐승이 많은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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