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청은 경찰, 한전, 한통과 합동으로 16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수성못 유원지.범물동 일대 불법포장마차 58개소에 대한 철거작업을 벌였다.
90여명의 합동단속반은 포클레인 등 중장비를 동원, 불법포장마차 구조물을 뜯어낸 자리에서 다시 영업을 못하도록 땅을 파내는 등 철거작업을 강화했다.
구청 관계자는 그동안 불법포장마차 단속활동을 벌여왔으나 근절되지 않는데다 최근 심야 불법유흥영업행위 등이 범죄를 일으키는 등 문제점이 드러나 철거작업을 강화하게 됐다 고 밝혔다.이날 포장마차 업주들은 철거방침에 순응 마찰없이 작업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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