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호 태풍 이브 가 17일 새벽 3시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4백50㎞까지 접근, 시속 20㎞의 속도로북서진 하고 있다.
이브 는 17일 오후 3시 제주도 남동 7백 50㎞ 지점까지 진출, 밤 늦게 제주도 먼바다부터 태풍의 간접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 18일 오후에는 태풍이 제주도 동남동쪽 3백50㎞까지 접근, 우리나라 남해상도 태풍 영향권에들 것으로 보인다.
대구기상대는 18일 낮부터 우리나라 전역이 태풍의 직간접적 영향을 받을 것 이라며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 동해상보다 일본 열도를 통과할 가능성이 높다 고 예보했다.한편 야간에도 27~28도를 오르내리는 대구지방의 한증막더위는 17.18일에도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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