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泳三대통령은 18일 클린턴美대통령에게 위로전문을 보내 한국국민과 본인은오늘 2백여명이 탑승한 TWA항공기가 공중 폭발했다는 소식을 듣고 경악을 금
치 못했으며 각하와 유가족및 미국국민 모두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의 뜻을보낸다 고 말했다.
金대통령은 이 전문에서 사고의 원인은 앞으로 조사를 통해 밝혀지겠으나 만일 국제테러의 소행이라면 이는 용납할 수 없는 범죄행위로서 국제사회가 이를공동 대처해야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金대통령은 金佑錫내무, 安又萬법무장관에게 전화를 걸어 항만 공항 철도등 국가주요시설에 대한 對테러방지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고 尹汝雋청와대대변인이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열차사고 책임지고 사의 표명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