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백 27개 지역의료보험조합 가운데 1백 10개 조합이 이달부터 의료보험료를 최고 15%%까지 인상한데 이어 나머지 조합들도 인상을 추진중이어서 국민들의 의보료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0일 보건복지부와 의료보험연합회에 따르면 전국 1백 10개 지역 의보조합이지난달 의료보험료를 평균 12.8%% 인상하기로하고 복지부의 승인을 받아 이달부터 적용하고있다.
또 나머지 조합들도 의료보험료를 최고 15%%까지 인상하기로하고 각 조합별로인상안을 마련, 복지부에 승인을 요청해놓고 있어 다음달부터 전국 각 지역의의료보험료가 줄줄이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의료보험연합회 대구지부는 대구지역의 경우 의료보험료 인상은 없다고발표하고 경북지역의경우 15%%정도 인상하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의료보험료 조정은 각 의료보험 조합이 보험가입자를 30개 등급으로 나눠 각등급별 인상률을 책정, 지방자치단체와 복지부의 승인을 받은뒤 그 다음달 보험료부터 적용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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