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타워

▨대구시.경제계 '强手로 맞서자'

○…위천공단문제가 정치권에서 또다시 혼미한 상태를 보이고있어 대구시와 경제계는 이젠 질렸다 며 마침내 감정이 격앙되는 분위기.

이 와중에 지난22일 업무협의차 부산지역을 방문한 대구시 위천공단 조성특위위원들이 현지에서부산시의원은커녕 공무원조차 응대해주지 않는 푸대접을 받고 돌아왔다는 소식마저 전해지자 강수로 맞서야 한다 는 여론이 대두.

대구시 관계자는 질질 끌 문제가 아니다 며 시민궐기대회를 하든지 이제는 정면돌파해야 한다고흥분.

▨'연말엔 8천원까지 오를것'

○…주식을 직상장한 뒤 주가가 크게 오를 것으로 기대했던 대동은행은 주식시장 침체 영향으로주가가 액면가를 밑돌자 전전긍긍.

이종주종합기획부장은 주식시장이 아무리 나빠도 주당 6천원이하로 밀리지는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이상하다 며 몇 십주씩 갖고 있는 소액투자가들이 팔 생각부터 먼저 하기 때문인 것같다고 나름대로 풀이.

이부장은 그러나 올 당기순이익이 2백억원에 이를 예정인등 경영이 크게 개선되고 있어 주가 상승 여지가 충분, 연말이면 8천원까지는 오를 것 이라며 대동은행 주식에 관심을 갖고 한 주라도 사달라 고 주문.

▨임당개발 늑장 이유 설명에 '진땀'

○…한국토지공사 경북지사는 문화재 출토로 10년 넘게 택지개발이 지체되고 있는 경산시 임당지구 문제로 현장을 방문한 윤적용의장 등 경산시 의원단 16명에게 지체된 이유를 설명하느라 진땀.

진재교 지사장은 토공이 문화재발굴 비용 50억원을 부담, 영남매장문화재연구원이 발굴케하는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강조.

진 지사장은 개발이 늦어지고 있으나 문화재 관련 사안인만큼 불가피한 상황 이라며 그러나 임당지구내 토지매수자들이 빠른 시일 안에 토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다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