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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금株 證市서 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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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금사, 종금사로 상호변경 上場"

증권시장에서 투금주가 23년만에 사라진다.2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충북투자금융이 청솔종합금융으로 이름을 바꿔 상장되는 것을 마지막으로 14개 상장 투금사의 상호변경 상장이 완료된다.

이에 따라 지난 73년 부산투금(현 LG종금)의 상장이래 23년만에 주식시장에서 투금주들이 완전히 사라진다.

투금사의 종금전환 상장은 지난 2일 신한투금 등을 필두로 시작됐는데 신한투금, 울산투금, 삼삼투금, 대구투금, 신세계투금, 항도투금, 대한투금, 중앙투금, 동양투금, 제일투금 등 10개사가 회사이름을 ××투자금융 에서 ××종합금융 으로바꿨다.

또 동아투자금융은 나라종합금융으로, 인천투자금융은 쌍용종합금융으로, 삼희투자금융은 한화종합금융으로, 충북투자금융은 청솔종합금융으로 이름을 바꿨다.

이들 전환종금사들의 코드번호는 그대로 유지되며 업종분류는 새로 되는 종금업에 포함된다.한편 투금사는 지난 72년 기업 단기금융의 원활화와 사금융의 제도금융권으로의 흡수 등의 취지로 설립이 허용됐는데 그동안 32개 회사가 설립됐으며 이중 31개사가 증시에 상장됐다.그러나 90년대들어 투금사의 업종전환이 허용되면서 지난 91년 한국이 하나은행으로, 한양과 금성이 보람은행으로, 서울이 상업증권으로, 한일이 국제증권으로, 고려가 동아증권으로, 동부가 동부증권으로, 한성이 조흥증권으로 바뀌었으며 지난 94년에는 부산, 영남 등 지방 소재 9개 투금사가 종합금융사로 전환했다.

그리고 지난 6월24일 대한, 중앙, 동양 등 서울의 8개사와 항도, 대구, 울산 등 지방의 7개사가 종금사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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