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문시장이 본격적인 여름휴가에 들어갔다.계속되는 무더위로 재래시장을 찾는 고객이 대폭 줄자 서문시장은 무더위가 숙지는 이달중순까지 지구별로 번갈아 가며 여름휴가를 실시하기로 합의,1지구가 1일부터 휴가를 시작했다.서문시장은 6~8월 여름철엔 매주 일요일 휴점제를 실시해왔으나 유난히 더운 올 여름철에는 시장 매기가 크게 한산한 점을 고려, 3~4일간 휴가를 가지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서문시장활성화 추진연합회는 소비자들의 불편을 감안, 휴가기간에 일요일을 포함시키기로 해 실질적인 휴업일은 2~3일에 그칠 전망이다.
지구별 휴점기간은 1지구는 1~4일, 2지구는 4~7일, 4 5지구와 동산상가는 11~14일, 건해산물지구는 3~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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