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동정

남녀평등권 50돌 기념보고회

◆북한 부총리 金福信은 지난 29일 평양 인민문화궁전에서 열린 남녀평등권 법령발표 50주(7월30일)를 기념하는 중앙보고회에서 전체 여성들에게 金正日을 정치사상적으로 옹호보위하는 지극한효녀 가 될 것을 촉구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金은 현재 우리 여성들의 마땅한 도리이며 첫째 가는 본분은 김정일 장군님의 사상과 영도를 충성으로 받들고 나가고 어떤 역경 속에서도 장군을 목숨으로 옹호보위하는 지극한 효녀가 되어야 하는 것 이라고 강조했다.

파키스탄 이슬람대표단 접견

◆李鍾玉 북한 부주석은 지난 22일 만수대 의사당에서 방북중인 파키스탄 이슬람대표단을 만나 친선담화를 나누었다. 李부주석은 이어 28일 4.25 문화회관 에서 열린 조국해방전쟁 승리 43주년중앙보고대회에 참석했으며, 29일에는 인민문화궁전에서 진행된 남녀평등권 법령 발표 50주년중앙보고대회에도 참석했다.

브라질 아트라데 訪北 환영식

◆黃長燁 북한노동당비서는 23일 평양 고려호텔에서 진행된 브라질 민주운동당 위원장 안토니오 아트라데 방북 환영연에 참석, 환영연설을 했다. 그는 또 24일 방북중인 중국 공산당 연변조선족자치주위원회 대표단을 만나 양국간 친선단결을 논의했다.

장병들 충성결의모임 참석

조명록 북한군총정치국장은 27일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중심주체 승리상 앞에서 열린 북한 육해공군 장병들의 충성 결의 모임에 참석했다. 그는 같은 날 전승광장에서 열린 인민무력부 경축식에도 참석했다.

전승 43주년 기념대회

◆북한 인민무력부 김정각 부부장은 26일 4.25 문화회관 에서 열린 전승 43주년 기념 중앙보고대회 에서 경축보고를 통해 한국과 미국이 정치적 위기로부터의 출로를 전쟁도발에서 찾으려 한다고 주장하고 인민군대와 인민은 침략자들을 짓뭉개버리고 전쟁의 근원을 뜯어낼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함께 경제전략 관철 투쟁과 전국가적 방위체계 수립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