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대수의 폭발적 증가와 차고지 증명제의 단계적 실시 전망에 따라 최근유료주차장이 유망한 부동산 재테크로 자리잡아가고있다.
6월말 현재 대구의 자동차 등록 대수가 55만대를 돌파, 자동차 대비 주차면적확보율이 38.5%%에 그치는등 도시 주차난이 심각해지면서 유료주차장 건설 사업이 활기를 띠고있다.
한국토지공사 경북지사가 공급한 대구 성서 1단계 지구의 경우 총 12필지 5천5백44평에 이르는 주차장용지가 지난 6월 인기리에 모두 매각됐다.
대구시에도 올들어 모두 25건의 유료주차장 건축신고가 접수됐는데 시는 주차장 신축 신고와 부설주차장의 유료주차장 전환 신청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주차장법 관련 조례에 들어갔다.
유료주차장 건설이 활발해지고있는 것은 경기 침체로 상가의 1백%% 임대가어려운데다 임대주택 건설시 의무 확보 주차면적이 30%%로 확대되는등 수익성이 하락,부동산 재테크가 임대형 건물에서 유료주차장으로 일부 전이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차고지 증명제 단계적 실시에 따른 유료 주차장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기대심리와 함께 주차장이 전용주거지역을 제외한 준주거,일반주거, 상업지역에 입지할수 있다는 것도 원인이 되고있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유료주차장은 임대건물에 비해 소액투자로 안정적인수익을 올릴수있어 유망한 부동산 재테크로 떠오르고있다 며 도심의 경우철판 다층 주차장을 만들어 자투리 땅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려는 추세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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