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학로 강강술래소극장"북한 귀순자들로 구성된 극단 오마니 가 15일부터 9월말까지 서울 대학로 강강술래소극장에서코리랑(KOREA+아리랑) 을 공연한다.
남과 북은 하나다라 는 주제아래 만들어진 이 작품은 귀순자인 이상윤(전직 벌목공), 오명선(군인), 김광옥(군인), 황정국(트럭운전수), 하철수씨(경찰관) 등 귀순자 6명과 박현정, 오지나씨 등여배우 2명이 출연한다.
모두 3막으로 이뤄진 이 연극의 대본은 김시라씨가 썼고 연출은 권호성씨와 인민군선전대 연출가로 활동한 정성산씨가 맡았다.
1막은 한반도 주변 4대강국의 간섭에도 남과 북이 서로 부추겨주며 일어선다는 내용을 담고있다.3막은 북한을 탈출, 중국에 체류하다 천신만고 끝에 남한에 도착했으나 외국인수용소에 갖힌 실존인물 김용화씨를 소재로 삼아 다시 북으로 돌려보내야 할지를 관객들이 직접 판결내린다는 내용이다.
극단 총감독인 김상철씨는 통일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고 남북한의 거리감을 좁힌다는 차원에서 이 작품을 준비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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