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 시리아와 평화회담 가질 준비 돼 있어

"네타냐후 밝혀"

[암만] 이스라엘은 시리아와 즉각적이고 광범위한 평화회담을 가질 준비가 돼있다고 벤야민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5일 밝혔다.

요르단을 방문 중인 네타냐후 총리는 후세인 국왕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공동기자회견을 통해이스라엘은 시리아와 모든 현안에 대한 평화협상을 벌일 준비가 돼있다 고 밝히고 그같은 회담은즉각적으로 시작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네타냐후는 또 후세인 국왕으로부터 시리아측이 이스라엘과의 평화협상 재개를 바라고 있다는 점을 분명히 표시했다는 말을 전해듣고 고무를 받았다고 밝혔다.

후세인 국왕은 이날 네타냐후 총리와의 회담에서 하페즈 알-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에게 이스라엘측의 先레바논 협상안 을 제기한 지난 3일의 회담결과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네타냐후 총리는 10일전 런던에서 가진 후세인 국왕과의 비밀회담을 통해 이스라엘과 시리아가병력을 주둔시키고 있는 레바논 문제에 대한 협상을 통해 6개월째 교착상태에 있는 평화회담의돌파구를 마련하자는 先레바논 협상안 을 제시한 바있다.

네타냐후는 시리아人들이 선의를 갖고있다고 믿게되면 협상을 재개할 수 있을것 이라고 밝히고우리의 목적은 단순히 평화협상을 진행시키는 것이 아니라 시리아와 공식적인 평화를 달성하는데있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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