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공업용수 확보 지하수 무분별 개발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간이상수도 물 말라"

[경산] 경산지역에 들어서고 있는 공장들이 용수를 2백~3백m 깊이 지하수에 의존하는 바람에 농촌지역 대부분의 간이상수도가 말라 제한급수를 하는등 문제가 심각하다.

경산시의 1백82개 간이상수도 중 80%%가 10년전 설치했으나 마을주변에 들어서는 공장들이 다투어 공업용수 확보를 위해 지하수를 뚫는 바람에 종전 지하1백m에서 하루 1백t의 물이 나오던 것이 요즘은 40~50t도 나오지않아 식수에 어려움을 겪는 마을이 늘고있다.

경산시 와촌면 대동1리 간이상수도의 경우 지난86년 지하 1백20m를 뚫어 설치한 것이 2~3년전마을에 공장이 들어서고 부터 물이 나오지않아 2천만원을 들여 지하수를 다시 뚫고 있다.진량면 선화리 일대도 종전 지하 1백m만 뚫으면 하루 4백~5백t의 물이 나오던것이 1백t도 나오지않아 주민들이 대책을 호소 했다.

와촌면 계전2리는 최근들어 간이상수돗물이 부족해 제한급수를 하면서 시의 급수차량 지원으로식수를 해결하고 있다.

주민들은 지역에 공장이 들어서면서 각 공장들이 무분별하게 지하수를 개발해 지하 1백m 간이상수도는 거의 수원이 고갈됐다고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최근 쿠팡 대표와의 식사와 관련해 SNS에서 70만원의 식사비에 대해 해명하며 공개 일정이라고 주장했다. 박수영 ...
카카오는 카카오톡 친구탭을 업데이트하여 친구 목록을 기본 화면으로 복원하고, 다양한 기능 개선을 진행했다. 부동산 시장은 2025년 새 정부 출...
최근 개그우먼 박나래가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그녀의 음주 습관이 언급된 과거 방송이 재조명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박나래는 과거 방송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