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세업체에 매출채권, 물품납품계약, 도급계약, 외상매출, 재고자산, 공사미수금 등을 담보로 자금을 빌려주는 파이낸스사가 지역에 잇따라 개설되고있다.
지난7월1일 영업에 들어간 대구파이낸스에 이어 지역 두번째 파이낸스사인 대은파이낸스(561-2700)가 8일 대구은행 북비산지점 2층에 사무실을 마련, 정식오픈했다.
대구은행 자회사인 대은파이낸스는 자본금1백억원으로 대구은행이 전체주식의 51%%를 가지고 청구, 우방, 보성, 서한, 남경등 지역 대기업들이 주주로 참여해 설립한 여신전문 금융기관.파이낸스사는 지역금융기관등에서 자금을 차입, 영세기업들이 상거래중 받은 물품대금 용역 공사대금등의 어음은 어음금액한도내에서, 외상매출 물품납품계약등은 계약금액의 70%%이내까지 대출해준다. 대출은 어음 또는 대출희망업체의 신용도가 우수할 경우 신용대출이 가능하나 보증인, 보증증서, 담보등이 요구되기도 한다.
이율은 실세금리에 2%%를 가산한 수준. 현재 대출금리는 15%%선에서 결정되고있으나 어음의 신용도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다. 대출은 신청후 1~2일내 가능하다.
현재 지역에는 2개의 지역 파이낸스와 기은할부금융.삼성.동양등 서울본사파이낸스의 지점 3개소가 설치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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