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고가 제15회 KBS배 추계중고축구대회에서 우승, 16년만에 전국대회 정상을 차지했다.경희고는 8일 수원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고등부 결승전에서 1년생 김동현의 후반 결승골로 대신고에 1대0으로 승리, 이 대회 첫 우승과 함께 전국대회에서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다.전반을 득점없이 보낸 경희고는 후반 31분께 3년생 김선우가 왼쪽 코너부근에서 길게 올려준 볼을 김동현이 페널티지역 안쪽으로 뛰어들며 헤딩 슛,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최종일 전적
△고등부 결승
경희고 1-0 대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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