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美공화 '경수로 지원 중단'

"對北.中 방어망 강화"

[워싱턴] 미국공화당은 9일 중국과 북한으로부터의 미사일 공격에 대처하기위해 오는 2003년까지 보다 확고한 방어조치를 수립할 것을 촉구하게 될 것이라고 집권정강정책에서 밝혔다.공화당은 이날 샌 디에이고 전당대회에서 채택될 정강정책 최종초안을 공표하면서 4년전엔 아시아대륙의 대부분이 민주개혁으로 줄달음질쳤으나 지금은 혼란과 탄압으로 후퇴할 위협이 있는등빌 클린턴 외교의 실정은 아시아에서 가장 뚜렷이 부각되고있다 고 비판했다.

공화당은 아시아 지역안보에 관해서 공화당정부는 대한.대일상호방위조약을 이지역에서 우리역할의 기초로 계속 삼게 될 것 이라면서 북한의 무력도발을 억제하고 지역안정을 확보하기 위해한국및 일본과 보다 굳건한 동맹관계를 맺도록 할 것임을 밝혔다.

공화당은 또 북한이 핵무기개발을 중단하는 대가로 클린턴대통령의 민주당정부가 북한에 석유와경수로를 제공하기로하는등 대북무마정책을 공화당정부는 취하지않을 것임을 분명히 하고 대북및 대베트남 관계개선은 이들이 미군전쟁포로및 실종자에 대한 의무를 충실히 완료했을 때만 가능하다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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