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工團.경제

▨포철 가설방음벽 스틸화

포철은 건축.도로등 각종 건설현장에서 사용되는 연간 시장규모 35억원의 가설용 방음벽 스틸화를 추진한다.

그동안 알루미늄 소재를 사용해온 가설용 방음벽은 서울시가 내년부터 설치를 의무화하는등 소음규제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요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

스틸방음벽은 알루미늄등 다른 소재보다 가격이 싸고 단단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연간 72만t에 이르는 알루미늄 수입대체에도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활동

포항상의와 한국은행 포항지점은 지난 한해동안 포항을 비롯한 경북동해안지역에서 외지로 빠져나간 지역자금 규모가 1조2천5백억원에 달하자 지역자금 역외유출 방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이같은 지역자금 역외유출이 투자신탁, 투자금융,신용협동조합, 마을금고등 비통화금융기관과 외지에 본점을 둔 유통업체, 외지 대형건설사등에 의해 주도된다고 보고 이들에게 독립법인 설립 및 지역내 자재사용등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30~40代근로자 가장 많아

울산지역 중소기업체 근로자들의 연령은 30세이상 40세미만의 가장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울산상공회의소가 5인이상 50인이하 1백50개 제조업체 근로자 3천1백여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근로자들의 연령별 구성비에 대해 조사한 결과 30세이상 40세미만이 1천1백90명으로 전체 근로자의 38.3%%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 20세이상 30세미만은 전체 35.2%%인 1천94명으로 조사됐으며 40세이상 50세미만 18.4%%, 50세이상이 7.1%%의 분포를 보였다.

특히 고임금을 받고 있는 음식료류(47.7%%), 자동차관련업종(41%%)등은 젊은층의 취업선호도가 높아 30세미만의 구성비가 높게 나타났다.

▨유공 탈황 분해시설 완공

(주)유공(대표 조규향)은 최근 고유황 벙커C유를 탈황 분해하여 휘발유, LPG, 경유등을 생산하는2중질유 탈황 분해시설을 완공, 연간 2천8백억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주)유공은 사업비 8천9백억원을 투입해 2년간의 공사를 거쳐 탈황일산 6만배럴, 분해일산 5만배럴의 제2중질유 탈황 분해시설을 완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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