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권도(國拳道)교본 발간

"한국무술원을 운영하는 신현덕씨"

지역에서 활동하는 무도인에 의해 국권도(國拳道)교본 이 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대구시 남구 이천2동에서 한국무술원을 운영하는 신현덕씨. 신씨는 지난 85년태권도.합기도.검술.격투기.유도.특공무술.우슈 등 각종 무술을 종합, 국권도를 창설하고 7년여간의연구끝에 교본을 내놓게 됐다.

신씨는 고대사회에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역사적 맥락에 따라 18가지국권도 품세 를 창안하고 단군형 백범(김구)형 백야(김좌진)형 과 같이 역사적 인물의 이름을 붙였다.

신씨는 또 교본에 여러가지 체력검사법을 실어 개인적 특성에 따라 적합한 운동을 선택할수 있도록 했으며 준비와 정리운동 구급 및 안전관리 단전호흡 운동생리학 을 첨가해 독자들의이해를 돕도록 했다.

신씨는 무도가 현대에 이르러 차츰 스포츠화 되면서 예 와 도 를 숭상하는 정신이 사라져가는것이 안타까워 우리조상의 숨결이 서린 국권도를 만들게 됐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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