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미국 녹색당은 19일 로스앤젤레스의 캘리포니아대학(UCLA)에서 전당대회를 열고 소비자보호 운동가인 랄프 네이더를 오는 11월 실시되는 대선후보로 지명했다.네이더는 이날 후보지명 수락 연설을 통해 민주.공화 양당이 미국의 민주정치를 망쳐놨다고 비난한 뒤 이들 양당의 대안으로 자신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오늘날 너무나도 많은 젊은이들이 정치에 등을 돌리고 있어 민주주의를 토대로 세워진 국가를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고 주장한뒤 대통령에 당선되면 현선거제도보다 훨씬 더 직접적인 선거제를 실시하겠다고 공약했다.
네이더는 대선에서 승리할 가망은 없지만 미국 인구의 12%%인 3천1백40만명이 살고있는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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