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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방위비 12%%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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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 지시"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21일, 현재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가 불확실하기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군의 왕성한 사기와 방위력의 현대화가 필요하다 고 전제, 이를 위해 내년 방위비 예산을 금년보다 12%%수준 증가시킬 것을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한승수(韓昇洙)경제부총리로부터 97년도 예산편성 중간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최근 경찰이 한총련 집회에 대처하는 과정에서 인력과 장비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점을 감안, 경찰인력 증원과 장비보강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국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수 있도록 하라 고 강조했다.

한편 한승수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김영삼대통령에게 공기업 주식매각 수입 부족분을 보전하기 위해 8천5백85억원, 재해복구 예비비로 3천억원, 95년 및 96년 법정교부금 정산을 위해 2천4백80억원 등 모두 1조4천65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보고했다.

또 한국통신 및 국민은행의 올해 주식매각 규모를 당초의 1조9천8백억원에서 1조원 규모로 줄이고 한국통신의 상장은 내년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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