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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징계에 고심"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의장 정명기 전남대 총학생회장) 소속 대학생들의 연세대 시위.농성사태가 일단락됨에 따라 각 대학은 이번 사태에 적극 가담해 사법처리될 학생들의 징계문제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

폭력으로 얼룩진 이번 사태를 주동하거나 적극 가담한 학생들을 학교차원에서도 엄벌해야 한다는여론이 비등하지만 학칙상 이들을 징계할 수 있는 명확한 규정이 없는데다 징계할 경우 학생들의거센 반발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번 사태로 유형 무형으로 큰 피해를 입은 연세대는 22일 경찰조사결과 적극 가담자로 드러나사법처리되는 본교 재학생에 대해서는 기물파손등의 책임을 물어 엄벌한다는 강경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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