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와 숭실대가 96가을철 대학축구연맹전에서 공동선두에 나섰다.명지대는 21일 육사구장에서 열린 대회 나흘째 예선리그 8조 2차전에서 박한동(2어시스트) 김관규(2골)의 활약으로 약체 충남대를 3대0으로 완파, 2승으로 승점 6을 확보하며 숭실대와 나란히선두를 달렸다.
숭실대는 같은 시간 효창구장에서 관동대를 2대1로 물리쳤다.
전반 4분께 박한동이 아크 오른쪽에서 찔러준 볼을 김관규가 첫 골로 성공시켜 승기를 잡은 명지대는 17분 정광인이 골지역 오른쪽 구석에서 슛,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명지대는 전반 29분 김관규가 1골을 더 넣었다.
예선 7조에서는 지난 해 12월 창단한 신생팀인 선문대가 호남대와 1대1로 비겨 1승1무로 1위에나섰다.
동의대는 같은 조에서 조선대를 2대1로 눌러 첫 승을 거뒀다.
◇예선전적
△7조
선문대 1-1 호남대
(1승1무) (1무1패)
동의대 2-1 조선대
(1승1패) (1패)
△8조
명지대 3-0 충남대
(2승) (2패)
숭실대 2-1 관동대
(2승) (1패)
△6조
광운대 3-2 전주대
(1승) (1승1패)
경기대 1-1 청주대
(1무1패) (1무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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