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에서 별도법인으로 독립된 삼성상용차가 22일 법인등기를 마치고 공식출범했다. 이날법인등기로 삼성상용차(주)는 이날부터 대구에 본사를 둔 향토기업으로 생산활동에 들어가며 특히 섬유중심의 대구지역 산업구조를 섬유와 자동차등으로 다변화시키는데 큰몫을 할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상용차는 지난해 5월 대구시달서구 성서공단내 부지 18만2천평의 공장건립에 들어가 현재 조립공장등 대형상용차 부품공장을 완공했고 소형트럭공장 착공을 준비중에 있다.삼성상용차는 자본금 1천억원, 수권자본금 4천억원으로 99년까지 총공사비 1조2천억원이 투입되게 된다.
특히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가는 2000년부터는 연간 2조6천억원의 매출과 7만8천여명의 고용효과,5천억원의 소득증대가 예상돼 지역경제분야에 미칠 파급효과가 매우 클것으로 기대된다.또 이날 삼성상용차 대구본사설립은 지역연고 대기업의 대구이전 분위기조성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것으로 기대되고있다.
그러나 삼성상용차는 아직 레저용 차량 합작선을 결정하지 못하고있고 필요부품업체 확보가 난제로 남아 삼성측이 제시한 일정대로 생산이 이뤄질지는 아직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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