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 대학생의 연세대 점거농성사건과 관련해 경찰에 연행된 학생은 대학별로 볼 때 전남대생이 가장 많았으며 구속자는 단국대생이 최다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경찰이 연세대 점거농성 현장에서 지난 20일 연행한 전국 1백86개대, 3천3백40명을 출신학교별로 분류한 결과에 따르면 연행자가 가장 많은 대학은 전남대로 무려 1백88명에 달했다. 연행 학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지역의 서총련이 1천3백2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광주.전남지역의 남총련(6백29명),충청총련(5백41명),경인총련(3백65명),전북총련(1백70명),부산.경남지역의부경총련(1백15명),강원총련(1백2명),대구.경북지역의 대경총련(91명),제주지역의 제총협(25명) 등의순이었다.
또 이번 사태로 구속된 대학생 4백52명(94개 대학) 가운데 구속자를 가장 많이 낸 대학은 단국대(30명)였다.
지역별 구속 학생은 역시 서총련이 2백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충청총련(83명),남총련(60명),경인총련(31명) 부경총련(30명),대경총련(22명), 전북총련(11명),강원총련(8명),제주총련(4명)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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