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주민 대다수는 5년 전부터 계속된 식량배급 중단과 콜레라 창궐 등으로 북한 탈출을 희망하고 있으며 북한 당국은 최근 주민 탈출을 막기 위해 두만강변에 1개 사단을 증강, 감시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북한을 탈출한 북한 귀순 주민 윤경석씨(35)와 동용섭씨(52)등 2명은 21일오후 6시 서울 김포공항 국제선 제2청사 귀빈실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윤씨는 북한에서는 5년 전부터 식량배급이 원활하지 못했으며 작년부터는 아예 한번도 배급을받지 못했으며 외국에서 원조받는 식량은 모두 권력기관과 군부대에만 공급되고 있다 고 말했다.그는 이어 북한 주민들은 남한에서 날아온 삐라와 외국 여행객들의 증언을 통해 귀순자들의 생활상과 한국의 발전을 잘 알고 있다 며 북한 주민들은 한결같이 귀순의사를 갖고 있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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