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창녕 부곡온천제 내달 2일 막올라

"올해 3회째...각설이 경연등 행사다채"

전국 최고의 유황온천 인 경남 창녕군 부곡온천 일원에서 다음달 2일부터 4일까지 온천제가 열린다.

부곡온천제는 올해가 3회째로 관광특구지정을 앞두고 4백여 상인들이 관광창녕의 재도약을 다짐하며 마련한 행사.

온천제 기간에는 전국각설이 경연대회등 8개문화.체육행사가 열린다.

특히 9월4일 오전10시부터 파크호텔앞 기념제장에서 전국 처음으로 이색적으로열리는 각설이타령 경연대회는 30여 개인과 단체가 참가, 서민들의 애환과 사회상을 풍자해 타령으로 풀어놓게 된다는 것. 상금 8백만원이 걸려 있다.

또 제26회 씨름협회장기 쟁탈 전국장사 씨름대회가 9월2일부터 6일까지 부곡하와이 특설경기장에서 벌어지고 영남궁도, 전국 투견대회, 건강달리기도 개최된다.

창녕군은 예로부터 화왕산을 중심으로 자연경관이 빼어난 곳으로 온천제전을찾는 이들은 문화.체육행사말고도 신라진흥왕 척경비(국보33호), 화왕산성, 만년교등 많은 문화재를 접할 수 있다.

부곡관광협의회(0559-36-6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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