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가 경기대를 꺾고 조 수위로 96가을철 대학축구연맹전 본선에 합류했다.광운대는 27일 효창구장에서 열린 예선리그 마지막 날 6조경기에서 서효석(2골) 이길용의 활약으로 경기대에 3대2로 역전승, 3승1무(승점 10)를 기록해 홍익대(2승2무)와 나란히 본선에 올랐다.
전반 37분 경기대에 첫 골을 먼저 잃은 광운대는 44분께 서효석의 헤딩 골로 1대1 동점을 이루고, 후반 3분에 얻은 페널티킥을 서효석이 추가골로 연결해 2대1로 쉽게전세를 뒤집었다.
광운대는 5분뒤인 후반 8분 이길용이 세번째 골을 넣었다.
상대의 역습에 고전하던 경기대는 종료 1분을 남기고 정기전이 1골을 만회한데 그쳤다.
육군사관학교 축구장에서 열린 홍익대-전주대전에서는 두 팀 모두 2대2로 무승부였으나 홍익대가 조 2위가 돼 16강전에 진출했다.
◇예선전적
▲6조
광운대 3-2 경기대
홍익대 2-2 전주대
△동 순위=①광운대 3승1무 ②홍익대 2승2무 ③전주대 2승1무1패 ④경기대
⑤청주대 1무3패(골 득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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