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 일본총리는 다음 선거를 앞두고 현재 22개인 중앙 행정부처를 14개로 축소 재편하는 행정개혁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30일 보도했다.
하시모토 총리는 이 비전에서 중앙부처를 재정성과 서비스산업성, 생산유통성등 14개로 크게 줄이고 비대한 행정조직으로 비판받고 있는 대장성을 축소해 예산실만 남기고 은행.증권.보험 업무는 서비스산업성으로 이관한다는 것이다.
하시모토 행정개혁안은 또 정책입안 부문과 제도집행 부문을 분리해 인허가 업무 등 집행부문은과감하게 외청으로 독립시키는 방안을 담고 있다.
자민당이 마련한 이 안에는 14개 부처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총무성(상훈.급여.통계.행정관리.원호) △외무성 △국방성 △경제성(통화금융체제.국제경제.거시경제정책) △재정성(예산.결산.세제.국공채.국유재산) △법무성 △보안성(경찰.소방.방재.위기관리)△후생성 △사회성(고용.소비자.여성.농어촌) △국토성(치산.치수.도로.주택.환경) △운수통신성 △생산유통성(농.림.수산업, 상공업, 중소기업.에너지.원자력) △서비스산업성(은행.증권.보험.리스.정보) △교육과학문화성.































댓글 많은 뉴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국비 0원' TK신공항, 영호남 연대로 뚫는다…광주 軍공항 이전 TF 17일 회의
'李 대통령 질타' 책갈피 달러에…인천공항사장 "무능집단 오인될까 걱정"
김어준 방송서 봤던 그 교수…오사카 총영사에 이영채 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