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타이거즈의 명장 김응룡감독(55)이 국내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개인 통산 9백승을 달성했다.국내 프로야구 최장수감독인 김응룡감독은 1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LG 트윈스와의 더블헤더경기를 모두 독식, 통산 1천6백9경기를 치러 9백승 6백69패 40무(승률0.572)를 기록했다.지난 83년 미국유학을 마치고 해태 사령탑에 오른 뒤 14년동안 변함없이 호랑이들을 조련해 온김감독은 국내 야구사상 최고의 명감독 중 한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1백85㎝의 키와 1백㎏이 훨씬 넘는 거대한 몸집으로 코끼리 라는 별명을 지닌 김감독은 생김새대로 화끈하고 공격적인 야구를 지향, 해태의 화려한 팀컬러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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