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인도네시아는 2일 자카르타 부근 기지에서 출발, 나투나군도에서 종료되는 사상최대규모의 군사훈련에 착수했다.
오는 19일까지 계속되는 이 훈련에는 1만9천명의 병력과 해군함정 50척, 전투기41대가 동원되며,특히 자카르타 북부 1천6백㎞ 지점의 세계 최대 석유.천연자원 매장해역인 남중국해 나투나 군도에서의 훈련에는 해안상륙, 낙하산병 투하, 특수부대훈련도 실시된다.
이 작전 총지휘관 위란토 육군중장은 나투나 군도 선정 이유가 남중국해에서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에 대한 경고인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 군도는 인도네시아 영토이며, 훈련에최적지라고만 말하고 직접적 언급은 회피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李대통령 지지율 2주 만에 8%p 하락…'특별사면' 부정평가 54%
李대통령 "위안부 합의 뒤집으면 안 돼…일본 매우 중요"
국회 법사위원장 6선 추미애 선출…"사법개혁 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