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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천여근로자 '추석이 춥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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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도산...임금체불"

[부산.창원] 추석을 앞두고 청산이 어려운 악성체불노임이 각 지역마다 크게 쌓이고 있다.

부산지역의 경우 3천여명의 근로자들이 회사의 폐업·도산으로 체불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

5일 부산지방노동청에 따르면 부산지역의 미청산 체불임금은 42개사 2천7백62명분 57억3천8백만원에 달한다.

이는 최근의 경기불황 영향으로 소규모 업체들이 심각한 자금난을 겪으면서 업주가 부도를 내고 달아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경남도내의 임금체불은 26개업체 2천여명에 대한 임금및 퇴직금 등 67억3천여만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마산 국제토건을 비롯한 도내 임금체불업체들은 대부분 이미 부도가 났거나 부도직전의 상태로 업주가 잠적하는등 체불청산이 어려운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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