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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직원 공금횡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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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천여만원 갖고 잠적"

[김천] 김천시 봉산면 봉계초등교 회계업무담당직원인 김성식씨(27.지방교육행정서기)가 학교공금 2천4백여만원을 갖고 잠적,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와같은 사실은 김천교육청이 지난4일 공금횡령사실을 경찰에 고발해 옴으로써 밝혀졌다.

고발장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7월29일부터 지난8월17일까지 학교도급경비1천6백67만원과 현금5백27만원,봉급공제액1백94만4천8백30원등 모두2천3백88만4천8백30원을 예금인출증변조 또는 임의로 불법인출하는 방식으로 빼낸뒤 지난달18일부터 학교에 출근을 하지않고 있다는 것이다.

경찰은 김씨를 수배하는 한편 김씨주변을 대상으로 횡령한 공금의 사용처등에대해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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