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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대이라크 작전 성공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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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민 대다수 지지입장 표명"

[워싱턴.바그다드] 미국의 이라크 공격에 대한 국제적 거부감이 확산되고있는 가운데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4일 대이라크 작전을 성공으로 평가하고이라크 군사력을 옭아매두려는 작전목표가 달성됐다고 말했다.

미 대선을 앞둔 결정적 시기에 감행된 이번 작전에 대해 미국민 대다수가 지지입장을 표명, 국내적으로 클린턴의 재선가능성을 크게 높인 반면 국제적으로는러시아와 중국은 물론 서방 동맹국들중에서도 미국의 일방적 군사행동에 대한거부감이 확산되는 양상을 나타냈다.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이틀간에 걸친 공격작전 후 백악관 집무실로 기자들을불러 이라크에 대한 미사일 공격은 성공적이었으며 사담 후세인 대통령은 이제 금지선을 넘으면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점을 알게 됐다 고 말했다.

그는 앨 고어 부통령을 동석시킨 이 회견에서 공격목표물들은 파괴되거나 작전목표 달성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손상됐다 면서 나는 이번 작전이당초 설정한 의도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만족하고 있다 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있었던 남부비행금지구역내에서 이라크 미그기 출동및 순찰미군기에대한 지대공 레이더 조준 사건등을 그다지 중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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