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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赤潮...동해안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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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 공동어장 큰피해 우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또다시 남해안에서 유독성 적조가 발생함에따라 동해안 최대의 양식장이 몰려있는 포항등 동해안이 또다시 적조 공포에 휩싸였다.

6일 동해수산연구소에 따르면 부산 및 전남 여천 앞바다에서 5일 부터 지난해와 같은 유독성 플랑크톤(코크로디늄)인 적조가 발생했으며,이 적조는 지난해와 같이 조류를 따라 북상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경주시 감포읍-포항시 남구 구룡포읍-영덕-울진군으로 이어지는 경북 동해안 넙치 양식장은 물론 해삼.멍게.성게.미역등이 자라고 있는 연안 앞바다 공동어장의 피해가 우려된다.특히 지난 8월초부터 포항앞바다의 수온이 적조 생물 코크로디늄 번식의 한계온도인 섭씨 17~18도보다 높은 20도를 훨씬 넘어 최근에는 23~24도까지 오르는등 적조 생물 번식 가능성이 높은 실정이다.

포항 연안에만 70여군데의 양식장이 있는데 지난해의 경우 이중 대부분의 양식장 물고기가 떼죽음 당해 수백억원의 피해를 냈다.

한편 지난해는 9월 20일쯤 부산 앞바다에서 처음 유독성 적조가 발생, 포항을 거쳐 강원도까지북상했다.

코크로디늄은 유독성 미생물(플랑크톤의 일종)로 독성의 점액질이주로 아가미를 통해 전염되며,호흡곤란으로 물고기가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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