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 인도적 차원에서 부분 허용된 이라크 석유수출 재개가 곧 현실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로버트 펠레트로 미국무부 중동담당 차관보가 6일 밝혔다.펠레트로 차관보는 런던에서 발행되는 아랍어 신문 알 하야트지와의 회견에서쿠르드족과 관련한 최근의 중동사태로 이라크 석유 수출 재개를 허용한 유엔결의안 이행문제가 지연됐었으나 그렇다고 이 결의가 취소된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이라크의 석유수출재개는 이번 이라크 사태로 석유수출로 반입될식량의 배분과 관련한 문제등 세부사항의 수정이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유엔안전보장이사회는 지난 5월 이라크가 식량과 의료품을 수입할 수 있도록이라크에 제한적이나마 석유수출 재개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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