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말 준공을 목표로 한 염색기술연구소가 90%%의 건축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자금지원 확대, 업체의 운영자금출연 등에 힘입어 내부 연구시설조성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0일 염색기술연구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통상산업부장관이 기존지원액 40억원외에 2000년까지60억원을 추가 지원키로 약속한데 이어 3일 성안 이 3천만원을 연구소에 기부하기로 했다는 것.또 갑을 도 호발정연수세기(염색하기전 풀빼는 기계) 등 1억원 상당의 연구기자재를 제작, 연구소에 기증키로 제의하는 등 업체들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따라 염색기술연구소는 오는 16일부터 염색기, 가공설비, 주변기기 등 연구소내 제품개발용기자재를 설치하는 등 연구기반시설 조성작업에 착수했다.
염색기술연구소는 또 대구시로부터 12억원을 지원받아 내년3월 연구소 외부에 5백평규모의 시험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정부의 연구기자재구입 자금 확대로 98년부터 환경보전용 연구개발설비, 첨단염색가공시설조성도 당초 계획대로 전개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염색기술연구소는 올해중 현장경험이 풍부한 연구소장을 초빙하고 10여명의 석.박사급 연구원을 충원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