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헬기를 타고 공중에서 울릉도 일주관광을 할수 있게 됐다.
건설교통부는 시티항공(대표 김영철)이 신청한 울릉도 일주 관광비행 사업을인가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시티항공은 이달 중순부터 하루에 네차례씩 폴란드제 14인승 소콜기(機)를 띄워 관광객들이 공중에서 20분간 울릉도 일원을 관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현재 강릉-울릉도간은 헬기가 주 3회 운항 중이며 동해안의 포항과 후포, 묵호에서 울릉도로 가는 선박은 합쳐서 하루 네차례씩 운항중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이번 관광비행 사업인가로 그동안 육상과 해상관광만 가능하던 울릉도 지역에 새로운 관광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관광활성화가 지역발전에 큰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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