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10월1일부터 시작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서울 야구회관에서 포스트시즌 진출이 유력한 해태와 한화, 쌍방울,현대 구단관계자들과 협의, 추석연휴가 끝나는 다음달 1일부터 포스트시즌 경기를 갖기로 결정했다.
올 포스트시즌은 당초 96페넌트레이스가 22일 끝날 예정이어서 추석 전날인 26일, 또는 다음 날인 28일 개최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됐었다.
그러나 추석연휴에 경기를 치를 경우 무엇보다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선수단과 야구관계자들의 이동에 불편이 뒤따를 것으로 보여 상당한 논란이 제기됐다.
게다가 대전과 전주구장의 체육시설 관리사업소측에서도 난색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져 이날 4개구단 홍보담당자회의에서 대회기간을 다소 늦추기로 최종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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